중소기업계, 어려운 기업여건에도 CSR 활발

입력 2015-10-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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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사회공헌 릴레이 캠페인’에 전국협동조합 연합회장협의회 성기호 회장과 모닝아트 장경동 회장이 각각 1천만원을,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심승일 회장과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황현배 이사장이 각각 5백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황현배 이사장은 “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제 중소기업도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해야 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사회에도 기여하는 중소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사회공헌 릴레이 캠페인’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이 5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포함해 영남강철 최성대 대표이사가 1천만원을,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장영규 이사장, 경일금속(주) 박평재 대표이사, 안성연수원 강예환 대표, 안성리조트연수원 정금덕 대표가 각각 5백만원을 후원하는 등 약 300여개 협동조합·중소기업이 십시일반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중소기업 사회공헌 릴레이 캠페인은 이번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일시·정기후원 외에도 중소기업이 생산한 물품 및 상품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02-2124-31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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