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에 네오크레마ㆍ대영특운 등 4개 기업 입주

입력 2015-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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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네오크레마, 대영특운, 별채에프앤비, 하루의 아침 등 국내 식품기업 4개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하루의 아침 이상민 대표, 대영특운 배민수 대표, 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 별채에프앤비 최석환 대표.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네오크레마, 대영특운, 별채에프앤비, 하루의 아침 등 국내 식품기업 4개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임영조 과장, 전라북도 정재철 과장, 익산시 하윤 단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김오영 본부장, 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 대영특운 배민수 대표, 별채에프앤비 최석환 대표, 하루의 아침 이상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당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기업에 판매하는 건강기능 식품소재 생산기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R&D센터와 노인성 변비 개선 올리고당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별채에프엔비는 천연 한방ㆍ콜라겐 식품전문기업으로 최근 콜라겐이 함유된 햄버거 패트를 특허출원하고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하루의 아침은 보온ㆍ보냉 유지 특허를 획득한 기능성 도시락을 사용해 350여 가지의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는 맞춤형 위탁급식 전문기업이다.

2012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청년창업 슈퍼스타 업체로 선정되는 등 창업 8년 만에 3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영특운은 익산과 광양에 거점을 두고 인천, 부산 등 주요 항구에 25개소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농식품 수출ㆍ입 전문 운송회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업지원시설과 산업단지의 완공시기가 다가오면서 식품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작지만 기술력을 가진 국내 강소 식품기업인들의 입주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강소식품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R&Dㆍ수출ㆍ인력ㆍ마케팅ㆍ해외네트워크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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