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이달 김포에 2600여가구 공급

입력 2015-10-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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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김포 한강신도시와 사우동에 각각 1230가구, 1300가구 총 2530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포한강 아이파크’는 김포한강신도시에 첫 분양되는 아이파크 브랜드다.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 1230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 로 구성됐으며 전 가구가 100% 중소형 평형이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 상권으로 조성 중인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호수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남측으로 호수공원이 있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3㎡ 130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전용면적 △59㎡ 361가구 △75㎡ 325가구 △84㎡ 472가구 △103㎡ 142가구 등으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84㎡ 이하가 89%를 차지한다.

사우동은 김포 도심지역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사우초와 김포여중, 김포고 등 학군이 자리 잡고 있다. 김포시청을 비롯해 행정기관이 밀집돼있으며 병원, 은행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이들 단지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로 서울 접근성이 다소 용이해질 것으로 건설사 측은 바라봤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와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각각 구래역(가칭)과 사우역(가칭)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과 9호선을 통해 서울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대에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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