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제19차 한-중 조세정책회의 개최…조세제도 논의

입력 2015-10-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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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0일 한-중 양국이 중국에서 ‘제19차 한-중 조세정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은 문창용 세제실장을 수석대표로, 소득법인세정책관 등 기재부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다.

중국 측은 수석대표인 시야오빈 재정부 차관을 비롯해 외교부, 하이난 지방 재정청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세제개편방안을 설명하고 근로소득자를 위한 소득세‧개별소비세 제도 운영방안 등 양국의 주요 조세정책 및 제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회의를 통해 양국은 조세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중 조세정책회의는 1996년부터 상호방문 형식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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