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강재단, 저소득층 자녀 보육에 10억 지원

입력 2007-03-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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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연강재단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보육료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두산그룹 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은 29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하는 보육료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매년 3억원 이상, 총 10억원이며 저소득층 자녀들의 방과후학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연강재단은 또한 지원 대상학급을 현재 서울시내 95개교 107개 학급에서 하반기까지 127개 학급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용현 이사장은 “교육복지의 선진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학교 서비스가 더욱 더 확대돼야 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우고자 노력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학술문화재단으로서 교육복지사업은 올해 처음 신설했으며 향후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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