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몽벨, 밑창은 두껍게 발목은 길게… 장거리 산행에 딱

입력 2015-10-19 10:57수정 2015-10-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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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화 레토 2.0

▲제로3X그립 아웃솔 적용한 몽벨 중등산화. (사진=몽벨)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이한 가운데, 경등상화 대신 중등산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긴 목, 두껍고 무거운 밑창의 특징을 지닌 중등산화는 6시간 이상의 중·장거리 산행에 적격이다.

최근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중장거리용 고어텍스 트레킹화 ‘레토2.0’을 새롭게 선보였다. ‘레토 2.0’은 남다른 접지력을 자랑하는 제로3X그립(ZERO3XGRIP) 밑창(아웃솔)을 적용했다. 화강암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산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중장거리용 미드컷 트레킹화다. 발등과 발목, 발꿈치 3방향에서 동시에 잡아주는 트리존 3D(TRIZONE3D) 시스템으로 안정감과 안전성을 더했다.

등산화 겉 소재로는 착화감이 뛰어난 천연소가죽 누박과 방수, 투습 능력이 뛰어난 고어텍스(Gore-tex) 원단을 사용해 궂은 날씨에도 안심할 수 있다. 장시간 걸어도 발이 숨 쉬는 듯 쾌적하다. 여기에 발아치 부분 역시 탄탄하게 받쳐줬다. 쿠셔닝은 물론 향균, 향취 기능이 뛰어난 오소라이트(Ortholite) 안창(인솔)을 썼다.

한국인의 발 모양에 최적화된 표준 발형을 적용한 점도 아늑한 착화감을 더한다. 카키와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카키는 255~285(5㎜), 레드는 230~ 255(5㎜) 사이즈로 제작됐다.

몽벨 관계자는 “등산화는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을 경치를 즐기며 여유있게 산행을 하려면 미드컷 이상의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며 “산행을 자주 하지 않는 경우 등산화 구입을 망설이기 쉽지만 등산화는 안전과 관계되는 필수 장비이므로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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