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녹이다]빙그레 ‘그릭요거트 요파’, 일반 요거트보다 3배 우유로 발효

입력 2015-10-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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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꼽히는 그릭요거트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말 그대로 장수 마을이 많은 국가, 그리스에서 전통적으로 음용해 온 요거트다. 일반 요거트 대비 약 3배의 우유로 발효하여 만들어지는 요거트는 고 단백질, 고 칼슘, 저 지방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빙그레가 내놓은 제품은 요파 베이직, 플레인, 딸기, 블루베리 등 4종이다. 이 중 요파 베이직은 오로지 국산 1A등급 원유와 유산균만을 사용해 만든 순수한 그릭요거트다.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아 당 함량이 2.5g으로 그릭요거트 특유의 시큼한 맛이 특징이다. 때문에 샐러드 드레싱이나 요거트에 기반한 소스를 만들 때 쓰거나 꿀을 첨가해 먹기 안성맞춤이다.

신맛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요파 플레인이나 딸기, 블루베리를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당이 함유된 플레인 시럽 또는 과일 시럽을 넣은 이 제품들은 요파 베이직에 비해서는 단맛이 나긴 하지만, 일반 요거트 대비 50% 이하의 당 햠량과 개당 100kcal도 안 되는 저칼로리 제품인 데 반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질감이 단단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빙그레 요플레 요파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5 THE PROUD 대한민국 100대 상품’에서 ‘주목받는 신상품’ 부문에 선정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에서 스트레인 공법으로 짜낸 그릭요거트는 요플레 요파가 유일하다. 일반 요거트보다 3배 이상의 우유를 발효하여 만든 제품으로 타사 그릭요거트 대비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와 지방 함량은 낮은 장점을 가졌다”며 “그릭요거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빙그레가 그릭요거트 시장에서도 경쟁우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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