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웅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우리가족 된 박 행장 환영”

마호웅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노사간 모든 갈등을 풀고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마호웅 위원장은 29일 박해춘 은행장 취임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박 행장은 금융전문가로써 인정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하는 우리은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 위원장은 “우리은행은 합병 조직으로 10여년이 됐지만 아직도 완전한 통합에 다다르지 못했다는 것이 외부의 시각이고, 이번 행장 선임과정에서 크게 부각된 것도 부인할 수 없다”며 “신임행장과 손잡고 조직발전을 위한 하나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마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면 우리은행을 대한민국 1등 은행으로 만들 수 있다”며 “박해춘 행장이 우리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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