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공 학생들 이용하세요"… 야마하, '콘서트살롱' 무료 대관

입력 2015-10-19 09:13

김정유 기자 thec9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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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음악 전공 학생들을 위해 서울 서초구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 콘서트살롱을 무료로 대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료 대관은 음악 전공 학생들이 가족, 친척, 친지들을 초대하여 자신이 쌓아온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야마하 콘서트살롱은 최대 100석 규모의 공간과 풀사이즈 그랜드 피아노 CFX가 준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ㆍ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이번 콘서트살롱 무료 대관을 통해 지금까지 공연 기회가 없었던 전공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실력 있는 음악 전공 학생들에게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과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