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박한별에 "내가 지진희에 흔들려"…이규한 어쩌나?

입력 2015-10-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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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와 다시 핑크빛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방영된 SBS 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독고용기(김현주 분)와 최진언(지진희 분) 사에서 불안감을 느끼던 박한별(강설리 분)이 용기를 찾아가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은 독고용기가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에 아내 도해강임을 확신했다. "최진언 접금금지"라는 말은 두 사람이 연애시절 도해강이 했던 말과 일치했던 것. 진언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용기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이에 놀란 용기는 뺨을 때리지만 흔들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불안감을 느끼던 설리는 용기를 찾아가 독설을 퍼부었다.

설리는 용기에게 "할 얘기 있는데. 내 남자 건들이지 마요, 용기언니. 내 남자한테 꼬리치지 말라고요 용기언니"라고 말했다.

설리는 이어 "봤어요. 둘이서 이어폰 나눠끼고 음악듣고, 손잡고! 우리오빠를 뭘로 보는거에요? 용기언니는 은혜를 그렇게 갚아요?"라며 독설을 시작했다.

특히 설리는 "사람 만들어주고 사랑해주고, 우리 오빠 사랑이 그렇게 우스워요? 어떻게 감히, 내 남자한테! 도대체 언니 어떤 사람이에요? 왜 흘리고 다녀요. 자존심도 없어요? 그저 언니 좋다고하면 그냥 다 받아줘요, 그런 여자에요 언니?"라고 말했다.

그러자 용기는 "내가 흔들려요. 그 사람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한테 흔들려요"라며 진언(지진희)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방송 말미에는 백석이 설리와 용기의 대화를 듣고 절망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네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애인있어요' 16회는 7.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MBC '내 딸 금사월'은 22.5%, KBS 2TV '개그콘서트'는 10.5%의 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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