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화재, 16시간 만에 진화 …진화 늦어진 이유는?

입력 2015-10-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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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뉴스 캡처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6시간 만에 진화됐다.

17일 오후 8시 45분쯤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 매봉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3000㎡를 태우는 사고가 발생했고 다음날 낮 12시 40분쯤 진화됐다.

진화가 늦어진 이유는 화재 지점이 해발 700m의 절벽 부근인 탓에 소방헬기 등의 접근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방당국 인원 300여명과 헬기 3대가 동원됐지만 아침 안개가 짙어 밤사이 잔불 진화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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