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심형탁, '뚜찌빠찌뽀찌' 댄스+외계어 작렬 "소름끼쳐"

입력 2015-10-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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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배우 심형탁이 예능감을 폭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 특별기획전' 중 하나인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편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의 댄스 신고식이 이어졌다. 심형탁은 준비된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같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심형탁이 난해한 노래를 부르면서 퍼포먼스를 보여주자 멤버들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심형탁은 "뚜찌빠찌뽀찌"라며 갑자기 이상한 단어를 내뱉으며 춤을 이어갔다. 다른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소름 끼쳤다"고 털어놨다.

춤이 끝난 후 심형탁은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나온다"라면서 영화 '미니언즈'에서 나온 외계어 대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한도전'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은 연예계에 숨겨진 바보 이미지의 주변인들을 제보 받아 '바보 어벤져스' 팀을 결성, 그들의 매력을 증명해 보이고자 기획된 특집이다.

심형탁,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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