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러브라인 시작되나…격한 포옹 왜?

입력 2015-10-15 22:06수정 2015-10-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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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황정음의 격정 포옹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심쿵 지수를 급상승시킬 예정이다.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1위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팩토리 제작)가 최근 뒤바뀐 로맨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정음(혜진 역)과 박서준(성준 역)의 격정 포옹이 예고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15일 방송되는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는 폭우가 쏟아지는 한밤중에 성준이 혜진을 찾아가 와락 끌어안는 모습. 특히 혜진을 품에 안은 성준의 심상치 않은 눈빛이 애절함을 더하며 궁금증을 배가 시킨다. 또한 성준의 넓은 직각어깨에 기대어 당황한 듯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혜진의 모습 역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경기도의 대로변에서 살수차까지 동원해 장장 5시간 동안 공들여 촬영한 것으로, 황정음과박서준은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영화보다 더 멋지게 표현해 내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앞서 빗속 운전 도중 패닉 상태에 빠진 성준을 혜진이 다독여주며 묘한 기류가 흘렀던 두 사람이 다시 한번 빗속에서 만나 키스 보다 더 설레는 격정 포옹 장면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혜진과 성준의 ‘숨은 첫사랑 찾기’의 모든 힌트들이 오픈 되면서 9회 방송부터는 얽히고 설킨 4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오를 예정”이라며 “혜진 성준의 빗속 격정 포옹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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