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전인권, 들국화 재결성? 최성원이 어쿠스틱 친다면

입력 2015-10-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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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이 들국화 재결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전했다.

전인권은 15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들국화를 다시 할 수 있겠지만 주찬권도 죽었고, 원래 최성원과 잘 안 맞아서 사람들이 우려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편해졌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성원과) 워낙 안 맞다”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요즘은 최성원과 연락을 하지 않냐?”고 물었고, 전인권은 “싸울까봐 카카오톡도 안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만약 최성원이 베이스 기타가 아닌 어쿠스틱을 친다거나 포지션을 바꿔준다면 재결합을 할 수도 있겠다. 지금 내 팀에는 베이스 기타를 잘 치는 친구가 있다”고 설명하자, 손 앵커는 최성원이 어쿠스틱을 쳐서 함께 공연하는 장면을 보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인권이 발매한 '너와 나'는 생애 처음으로 발매한 싱글 앨범으로 자이언티, 윤미래, 타이거JK, 강승원, 서울전자음악단, 갤럭시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그레이프티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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