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판 디즈니랜드 유치 확정 소식에 관련주 ‘↑’

입력 2015-10-15 13:50수정 2015-10-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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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C가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터 공장이 있는 인천 서구에 한국판 디즈니랜드 유치가 확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후 1시50분 현재 TPC는 전일대비 340원(5.66%) 상승한 6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같은 상황이 전해지면서 인천에 본사를 둔 세우글로벌과 전시관 설계 전문업체인 시공테크도 관련주로 거론되면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 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한국판 디즈니랜드 유치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용인 에버랜드의 5배에 육박하는 규모로 이번 디즈니랜드 유치는 미국의 MGM 컨소시엄이 세계적인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판 디즈니랜드를 조성하는 데는 사업비 총 5조10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는 총사업비 절반에 해당하는 2조7000억원에 MGM컨소시엄이 직접 투자를 한다.

이같은 소식에 인천 서구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TPC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TPC는 토지와 건물 장부가액이 225억여원에 달한다.

그러나 사업 진행과 실제 인근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혜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막연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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