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웹툰 ‘신의탑’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 연내 출시

입력 2015-10-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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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탑 with 네이버웹툰’ 오는 19일까지 파이널테스트

▲신의탑 with 네이버웹툰(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웹툰 ‘신의탑’을 원작으로 한 ‘신의탑 with 네이버웹툰’의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신의탑은 오랫동안 네이버 월요웹툰 1위를 지켜올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남자 주인공인 ‘스물 다섯 번째 밤’은 소녀 ‘라헬’을 쫓아 탐에 들어가 강자들과 결투를 벌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의탑은 모바일 전문 개발사 ‘라이즈’가 개발을 맡았으며 NHN엔터가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된다. 웹툰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하고 탑을 올라가는 컨셉의 RPG 장르로 웹툰 캐릭터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의탑은 올해 안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사업부장은 “웹툰 ‘신의탑’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차근차근 개발에 매진했다”며 “‘신의탑’ 이외에도 ‘갓오브하이스쿨’과 ‘노블레스’ 등 네이버 웹툰을 게임화하는 작업을 시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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