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인터넷 업종이 2.34%의 상승율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NHN이 오전 9시26분 현재 나흘만에 반등에 나서며 전일보다 4200원(31.6%) 오른 1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도 600원(0.98%) 오른 6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KTH(0.87%), 엠파스(1.46%) 등도 상승하고 있다.
NHN이 나흘만에 스톡옵션 행사 부담에서 벗어나 인터넷주의 상승을 주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최훈 한누리증권 연구원은 UCC는 NHN과 다음의 인터넷 광고 매출을 추가적으로 상승시킬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동영상 시장의 확대는 NHN가 다음의 인터넷 광고 연평균성장율(CAGR)에 각각 4.1%포인트, 3.6%포인트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NHN의 경우 동영상DB 증가와 이에 따른 동영상 검색비중 확대로 검색시장에서의 높은 시장지배력이 인터넷광고 매출증대로 직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