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 모델 이소라와 친분 과시 “결혼할 때 면사포는 내가 만들어 주고싶다”

입력 2015-10-15 08:58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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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소라, 디자이너 황재근 (출처=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 방송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디자이너 황재근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황재근은 2013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황재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런코 올스타’ MC였던 모델 이소라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이소라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연애 중임을 밝힌 것에 대해 “말은 없었지만 남자친구가 있을 것 같았다”며 “이소라가 결혼하면 면사포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소라가 보기에 예뻐서 제 의상은 좋아한다고 하는데 입고 싶다는 얘기를 안한다”고 폭로했다.

한편, 황재근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이정현의 ‘와’를 불러 주목받았다. 황재근은 홍익대학교 도예과, 벨기에 앤트워프 패션스쿨을 졸업한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