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 전기차 사업 본격 시행 위해 제주도로 본점 이전

입력 2015-10-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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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어는 오는 11월 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본점 소재지를 제주도로 이전하는 안건을 추가한다고 14일 정정공시했다.

이번 본점 소재지 이전은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전기차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되어 있고, 2030년까지 제주도 전체를 스마트그리드와 탄소제로 섬으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썬코어 관계자는 “현재 본점 소재지인 파주 본사 및 공장은 기존 사업인 베어링 사업을 위해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제주도로의 본점 이전은 전기자동차 판매 및 운송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제주도가 추진중인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도시로 구축하는 계획에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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