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패싸움, 조폭 연관성은? 허각, 인천 조폭설 해명 "허공과 행사 끌려다닌다는…"

입력 2015-10-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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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부평 패싸움' 영상을 두고 한때 조폭이 연루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돈 가운데, 과거 인천 출신 허각이 조폭설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샀다.

허각은 지난 2012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MC들은 "허각 인천 조폭설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고, 이에 허각은 "전혀 아니다"라며 "학교에 다닐 때도 싸워본 적이 없고, 작고 왜소했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어 "인천 쪽 신문에는 허공이 돈도 못 받고 노래 부르러 끌려다닌다는 오보도 나왔다"며 "또 허각이 부른 조폭 결혼식에서 세력 다툼이 일어나 쑥대밭 됐다는 말도 나왔었다"고 황당한 오보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유튜브에는 지난 5일 '어제 새벽 패싸움'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4일 새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문화의 거리에서 남성 8명이 서로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얼굴을 차는 등 패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3일 길거리에서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부평 집단 패싸움 A(28)씨와 B(23)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입건된 8명은 20대 남성들로 폭력조직과 연관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평 패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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