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도시락 준비 때 식중독 조심"

입력 2015-10-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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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들이가 많은 가을철에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도시락을 준비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당부했다.

가을에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한 편이지만 낮에는 기온이 높아져 세균이 증식할 수가 있다.

최근 5년간 식중독 연평균 발생건수를 보면 여름(6~8월)이 90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을철(9~11월)에도 67건이 발생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봄(3~5월) 63건, 겨울(12~2월) 54건 순이었다.

김밥 등 도시락을 만들 때는 조리하기 전과 조리한 후에 비누 등으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김밥을 만들 때는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혀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되도록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하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인 식중독 예방 요령은 식약처 식중독예방홍보사이트(www.mfds.go.kr/f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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