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IMID 2015’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보여

입력 2015-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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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65, 55인치 UHD 곡면 OLED TV 전시

▲도우미들이 'IMID 2015'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가 대표제품으로 선보인 UHD커브드 OLED TV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는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열리는 ‘제15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5)’에 참가해 단독부스에서 총 35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UHD 해상도의 77인치, 65인치, 55인치 곡면 OLED TV를 중심으로 1.3인치 원형 플라스틱 OLED부터 5.5인치 스마트폰용 플라스틱 OLED, 12.3인치 자동차용 플라스틱 OLED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OLED의 디자인과 화질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특히 부스 내 오토모티브 존에는 실제 자동차 대시보드 모형을 제작해 계기판용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와 정보안내 디스플레이(CID) 등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플라스틱 OLED 제품을 설치한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궁극의 터치기술로 알려진 인셀터치 방식을 한층 진일보시킨 AIT를 기존의 5인치대 스마트폰부터 15.6인치 노트북용 디스플레이까지 확대 적용해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의 AIT는 기존 터치 방식보다 우수한 터치성능을 구현할 뿐 아니라 고해상도에 따른 터치회로 증가 없이 좌우 베젤 폭을 1mm 이하로 최소화할 수 있어, 슬림한 디자인과 우수한 야외시인성의 장점을 가진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기존 LCD대비 휘도와 소비전력을 크게 개선한 RGBW 패널을 적용한 65인치, 55인치 TV와 커머셜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등 최신 디스플레이들을 선보인다.

한편, 이정한 LG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그룹 프로모션담당 상무는 14일 IMID 전시와 함께 열리는 ‘IMID 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 2015’에서 ‘OLED, 미래의 디스플레이’라는 주제로 OLED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OLED가 가져올 디스플레이 산업혁명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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