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전 남친 폭로’ A씨, 사과글 공개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

입력 2015-10-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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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최근 프로야구 선수에 대한 내용을 SNS에 올려 논란을 일으켰던 A씨가 사과문을 올렸다.

A씨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변 가족들 및 지인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마음을 다잡고 사과글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전 남자친구인 프로야구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폭로했다. 특히 전 남자친구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과 프로야구 종사자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문제가 됐다. 이로 인해 불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A는 “지난 글은 사귀던 선수에 대한 충격과 속상함으로 작성한 글이다. 특히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명예를 훼손하였음을 인정하며, 이 글을 통해 잘못된 사실을 알려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이며, 이번 글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는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고 사죄의 말씀을 구하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용서를 간절히 빕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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