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길태미 분장만 2시간… “여성스럽고 치장 좋아해”

입력 2015-10-13 16:28수정 2015-10-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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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악역 길태미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박혁권이 밝힌 길태미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판-육룡은 누구인가’에서는 100여일의 드라마 촬영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길태미 역을 맡은 박혁권은 남자임에도 짙은 화장으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박혁권은 “길태미는 성향이 조금 여성스럽고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분장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두 시간 정도 분장해서 계속 졸리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육룡이 나르샤’에서 박혁권은 눈에 화려한 아이섀도와 각종 장신구들로 여성 못지않은 멋을 뽐내며 신스틸러로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박혁권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맡은 길태미는 고려의 권력을 틀어쥔 도당 당권파의 일원이자 현 삼한 제일검이다. 또한 박혁권은 길태미의 쌍둥이 형 길선미로 분해 1인 2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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