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2015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선정

입력 2015-10-13 14:57수정 2015-10-13 15:28

신한금융지주가 올해의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13일 오후 2시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금융위원회 임종룡 위원장,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으로 신한금융지주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높여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유가증권시장 최우수기업과 우수기업은 각각 S-OIL과 LG이노텍이 선정됐다. 코스닥시장 최우수기업과 우수기업은 각각 안랩과 CJ프레시웨이가 차지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국내 상장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성과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ㆍ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695사, 코스닥 상장법인 133개사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수준을 평가해 지배구조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