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김주혁-수애’커플 모델로 발탁

입력 2007-03-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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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가 텔런트 김주혁 씨와 수애 씨를 2007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멀티모델, 멀티광고 전략으로 2006년 천만인카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LG카드가 올해는 2명의 투톱 모델을 선정하고 1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

2007년은 LG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가족으로 새 출발을 하는 해. LG카드는 신한금융그룹과의 만남을 표현하기 위해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 모델’ 전략을 기획했다.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한 이미지, 금융업계 모델로서의 신뢰감과 친근감, 리딩카드사의 카리스마 등을 모두 갖춘 모델을 물색한 결과, 최종적으로 김주혁과 수애로 결정한 것.

LG카드 관계자는 “김주혁 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 수애 씨의 순수하면서도 강한 내면을 지닌 이미지가 LG카드가 추구해온 리딩이미지와 잘 어울렸으며, 두 명 모두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로서,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LG카드 측은 신한금융그룹과의 만남을 염두에 두고, 남녀 커플로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을 선정하는 데 적지 않은 고심을 했다고 전한다.

LG카드 홍보실 여동근 차장은 “소비자 조사 이후 최종 모델 선정 전, 사내조사를 실시해 재검증을 거쳤다”며 “사내 조사에서도 여러 명의 남녀 모델 후보 중에서 ‘김주혁과 수애’가 베스트 커플로 손꼽혀 주저 없이 발탁했다”고 밝혔다.

LG카드는 새 모델 김주혁과 수애를 통해 기존에 쌓아온 리딩 이미지는 물론 신선한 활력감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혁과 수애 커플이 등장하는 LG카드 새 광고는 4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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