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충남 보령 무창포와 100사 100촌 자매결연

입력 2007-03-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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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대표 이원영)이 기업-어촌 간 상생과 더불어 우리 수산물 사랑 운동 실천에 적극 나섰다.

한진은 27일 "지난 24일과 25일 주말을 이용해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충남 보령에 위치한 무창포항을 방문해 매년 이 지역 어촌계가 시행하고 있는 주꾸미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진 임직원들은 이 날 무창포 어촌계를 방문해 기업과 어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이해 증진과 소득 증진 도모를 위한 양자 간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협의했다.

한진은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내 한진택배 전용 접수 코너를 운영해 현지에서 주꾸미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택배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지역 축제가 끝날 때까지 직원들의 행사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지윤 씨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올해가 두 번째 방문이다"며 "제철 음식인 주꾸미의 맛은 물론 무창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소개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은 이외에도 무창포 어촌계의 지역 축제인 바닷길 축제(8월)와 대하, 전어 행사(9월) 등에도 지원하고 해수욕장 청소 등 봉사 활동에 지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종합물류인증기업인 한진의 임직원 30여명은 24~25일 주말을 이용해 100사 100촌 자매결연 어촌인 무창포 어촌계가 개최하는 ‘주꾸미 축제’에 참석했다.

올해 두 번째로 행사에 참석한 한진은 향후에도 기업-어촌 간 이해 증진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협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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