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일본 여행, 맛집 확인하고 가세요”

입력 2007-03-27 09:59

일본 내 음식점 정보 사이트 ‘Guru-Navi with Visa’ 오픈

비자카드가 일본 방문 관광객을 위한 최대 규모의 음식점 정보 검색 사이트 ‘Guru-Navi with Visa(그루-나비 위드 비자, http://www.visa.co.jp/visitjapan/)’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

일본 18개현에 소재한 1000개 이상의 비자카드 가맹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Guru-Navi with Visa’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서비스가 제공 된다.

음식점은 지역별, 기차역별, 음식 종류별로 검색이 가능하며, Gourmet Navigator Japan Restaurant Guide 사이트에도 링크를 게시하게 됨에 따라 일본 방문객들은 앞으로 비자카드 사용이 가능한 음식점을 기호에 따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일부 비자카드 가맹 음식점에서는 주문 시에 ‘Guru-Navi with Visa’ 사이트에서 내려 받은 쿠폰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무료 음료나 후식 등 특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비자카드는 지난 2004년 9월 일본정부의 해외 관광객 유치 캠페인인 ‘Visit Japan Campaign’을 지원하기 위해 ‘Visit Japan with Visa’ 캠페인 추진을 밝힌 바 있다.

비자카드 관계자는 “비자카드는 지불결제산업의 리더로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카드지불결제환경을 개선하고 더 편리한 서비스와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