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그림자규제 개선방안’ 및 ‘검사·제재 개혁방안’에 대한 내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그림자규제 개선방안이 감독·검사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도록 행정지도·감독행정 공문발송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검사.제재 관행 개선의 지속적인 추진 및 원내 공감대 제고를 위해 검사·제재 개혁방안 관련 재교육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이달 중 세 차례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전 직원이 금융개혁에 따른 감독·검사 관행개선을 숙지·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검사품질관리 점검 등을 통해 금융개혁방안이 일선 금융현장에 제대로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