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 우리은행장, "출근 못하면 예보에서 업무"

입력 2007-03-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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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춘 우리은행장은 "내일 당연히 우리은행으로 출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은행장은 26일 오후 4시 LG카드에서 이임식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박 행장은 "우리은행장으로 선임된 만큼 우리은행으로 출근을 할 것"이라며 "(노조에서 계속 저지를 하면)지난 주말에도 예보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어, 출근이 어려우면 예보에서 업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행장은 또 "우리은행 노조와도 계속 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LG카드 노조에서 나를 기쁘게 보내준 것은 내가 사람을 구조조정만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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