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카타르 현지서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입력 2007-03-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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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와 민간경협 강화...중동ㆍ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한국무역협회가 카타르와의 민간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무협은 "이번 상담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ㆍ쿠웨이트ㆍ카타르 등 중동 3개국 순방에 맞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비즈니스 포럼 및 무역ㆍ투자 상담회가 이뤄진다"며 "이번 사절단은 ITㆍ건축자재 및 기계류 등 유망품목의 중소 무역업체 21개사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카타르는 세계 3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이자 우리나라 5위의 원유 수입국이며 중동과 중앙아시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같은 지정학적 요건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중동과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기가 좋아 두바이에 버금가는 거점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무협은 지난 1월 31일 카타르 경제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제1회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카타르 최대의 민간경제단체인 카타르기업인연합회(QBA)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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