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이동국 축구제자로 변신…폭풍 드리블 "이얍!"

입력 2015-10-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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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이동국의 축구제자로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백 번은 흔들려야 아빠가 된다'를 주제로 방송됐다. 이중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표 다둥이 가족 삼둥이와 오남매가 송도 가족 회동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삼둥이가 이동국에게 헤딩, 드리블 등 다양한 축구 기본기를 배우며 대박이와 1:1 대결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대한은 드넓은 잔디밭이 나타나자 "공 차고 놀자"라고 외치며 축구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민국은 이동국이 축구공으로 묘기를 선보이자 영웅이 나타난 듯 입을 쩍 벌리고 이동국을 우러러봐 웃음을 자아냈다. 민국은 이동국의 축구 공 묘기를 두려움 없이 그대로 따라 하더니 머리를 향해 공이 날아오자 헤딩을 선보여 이동국과 송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민국은 이동국에게 드리블을 배운 후 그 자리에서 바로 드리블을 선보이며 축구 신동의 면모를 뽐내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민국은 이내 공격수로 변신해 골키퍼로 대박과 흥미진진한 1:1 축구 대결을 펼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반면 만세는 축구에는 큰 관심이 없는 듯 대박 옆에 꼭 붙어 다니며 대박의 보디가드를 자청했다. 만세는 유모차에 앉아 있는 대박을 산책시켜주려 유모차를 직접 밀어주며 '만세 택시'를 자처했다. 이어 대박이을 위해 동요 '비행기'를 불러주는가 하면 시시때때로 "괜찮아?"라고 안부를 묻는 자상한 매력을 선보여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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