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닭고기업체 동우의 창업주주가 상근감사로 선임됐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우 지분 7.65%(175만주)를 보유한 창업주주 고흥렬씨가 지난 23일 열린 정기주총에서 상근감사로 선임됐다.
고씨는 상근감사로 선임되면서 김동수 동우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으로 편입됐다. 이에따라 동우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종전 43.57%에서 51.22%로 높아졌다.
회사 측은 "고씨가 창업때부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감사선임을 통해 회사 경영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