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도라에몽 마니아 심형탁 등장 "하나 밖에 모르는 바보"
(출처=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에 배우 심형탁이 '뇌가 순수한 남자' 후보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바보 전쟁 - 순수의 시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하하, 정형돈, 정준하는 심형탁과 만났다. 그가 '뇌가 순수한 남자'로 적격이라 판단했기 때문. 심형탁은 수차례 방송에 등장해 일본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의 마니아임을 과시한 바 있다.
하하는 심형탁을 향해 "하나 밖에 모르는 바보"라며 "제일 멋있는 것이다. 사랑도 그렇게 하시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심형탁은 "사랑이요?"라며 "헤어진 뒤 기억을 하면 가슴이 아프면 사랑이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 그것이 그냥 사람이 된다"며 동문서답을 했다.
이런 모습들을 본 하하는 "희귀종이다"라며 예능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치대학] 국민의힘 '당게논란' 일파만파…박성민 "친윤계, 그런 짓 하면 안 돼"](https://img.etoday.co.kr/crop/320/200/210723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