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오후 포볼 매치 2승 2패…중간성적 7승 3무 8패(8.5-9.5)

입력 2015-10-10 18:23수정 2015-10-10 18: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0일 오후 포볼 매치에 한조를 이룬 찰 슈워젤(왼쪽)과 제이슨 데이. (AP연합)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이 승점 2점을 추가했다.

인터내셔널팀은 10일 오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포볼 매치 4경기에서 배상문(29), 마쓰야마 히데키(23ㆍ일본) 조와 루이 우스트히즌, 브랜든 그레이스 조가 각각 승점 1점씩을 보탰다.

한ㆍ일 콤비로 기대를 모은 배상문과 마쓰야마는 미국팀 지미 워커와 크리스 커크 조를 맞아 단 한 홀도 패하지 않고 6홀에서 승리, 13번홀(파3)까지 5홀 남기고 6홀 차 승리를 따냈다.

1조로 나선 남아공 브라더스 우스트히즌, 그레이스 조는 J.B 홈즈, 버밧 왓슨 조에 1UP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연승을 거둔 이들은 12번홀(파4)까지 1UP으로 앞섰지만 13번홀 패배로 올스퀘어를 허용했다. 하지만 16번홀(파4)에서 그레이스가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한 홀을 앞서 승리를 굳혔다.

그러나 2조로 나선 애덤 스콧(호주),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는 필 미켈슨, 잭 존슨 조의 관록에 눌리며 2홀 남기고 3홀 차 패배를 당했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찰 슈워젤(남아공)과 짝을 이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패트릭 리드와 상대했지만 3&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인터내셔널팀은 첫날 포볼 매치 1승 4패(승점 1-4), 둘째 날 포섬 매치 3승 1무 1패(승점 4.5-5.5), 셋째 날 오전 포섬 매치 1승 2무 1패(승점 7.5-6.5), 같은 날 오후 포볼 매치 2승 2패(승점 9.5-8.5)를 기록, 중간성적 7승 3무 8패로 미국팀에 승점 1점 차를 유지했다.

한편 2015 프레지던츠컵 최종 라운드는 11일 싱글 매치 12경기로 치러진다. 우승팀도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