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서 김정은 육성연설... 사상 최대 규모에 세계이목 집중

입력 2015-10-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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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0일 오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이 열병식에 참석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뉴시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이 10일 개최한 열병식에서 육성 연설에 나섰다.

북한은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3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 김 위원장이 4시께부터 육성 연설에 나서고 있다. 김 위원장이 열병식에서 직접 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열병식은 2011년 말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는 다섯번째다. 앞서 201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2월16일)과 김일성 주석(4월15일) 생일, 2013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7월27일)과 정권 수립 기념일(9월9일)에 열렸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평양 미림비행장에 스커드와 노동 등 각종 미사일과 240㎜ 방사포 등 포병 장비, 장갑차 등 수송장비 등을 집결시켜 열병식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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