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화이' 넘고 역대 한글날 스코어 경신…100만 돌파 예정

입력 2015-10-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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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포스터(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마션'이 역대 한글날 개봉작 최고 흥행 스코어 및 역대 10월 일일 최고 흥행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10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9일 하루 54만563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글날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던 '화이'(2013)의 36만280명과 역대 10월 일일 최고 스코어를 기록을 보유했던 '늑대소년'(2012)의 41만9007명을 모두 넘어섰다.

'마션'은 또 개봉 3일째인 오늘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1000만 외화 '인터스텔라', '아바타'보다 빠른 속도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 같은 '마션'의 흥행 행보는 미리 예견됐다. '마션'은 하반기 최고 흥행작 '사도', '베테랑'을 뛰어넘는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개봉 예정 영화 및 실시간 검색 순위를 모두 장악했다.

더불어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마션'은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며 '인터스텔라', '그래비티'를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앞세우고 있다.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나사)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리며 2015년 최고의 호평과 흥행까지 모두 사로잡은 영화 '마션'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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