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2' 똑똑한 바보 손호준… “이 구역 최고 머슴은 나야!”

입력 2015-10-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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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출처= tvN 삼시세끼-어촌편)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가 첫 방송되는 가운데 완벽히 머슴화 된 손호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 공동인터뷰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효정 PD는 손호준에 대해 “손호준은 똑똑한 바보다”고 운을 떼며 “백선생님에게 배운 것은 그렇게 잘 활용하고 차승원에게 배운 것은 그렇게 잘 쓴다. 구분을 하더라. 어쨌든 만재도에서는 차줌마의 요리법이 법이니까 그대로 따르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신 PD는 “기본적으로 착하고 선한 친구다. 이렇게까지 착해서 어떻게 연예인을 하나 싶을 정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영석 PD 또한 손호준에 대해 “베테랑 머슴이 됐다”며 “머슴이 된 지 오래돼서, 게스트가 와도 ‘이 구역의 최고 머슴은 나야’라면서 밝은 모습으로 머슴 일을 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는 9일 밤 이날 9시 45분 첫 방송되며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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