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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자존심 루이 우스트히즌과 브랜든 그레이스 조가 미국의 막강 콤비 조던 스피스, 더스틴 존슨 조를 무너트렸다. (연합뉴스)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자존심 브랜든 그레이스(27), 루이 우스트히즌(32ㆍ이상 남아공) 조가 미국팀의 막강 콤비 조던 스피스(22), 더스틴 존슨(31) 조를 무너트렸다.
그레이스와 우스트히즌은 9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포볼 경기 1조로 출전해 인터내셔널팀에 가장 먼저 1승을 안겼다.
이날 인터내셔널팀은 우스트히즌의 3번홀(파5) 버디로 먼저 한 홀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5번홀(파3)에서는 스피스가 버디에 성공한 미국팀에 한 홀을 내주며 올스퀘어를 이뤘고, 7번홀(파5)에서는 존슨이 버디를 낚아 미국팀이 한 홀을 앞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터내셔널팀은 우스트히즌의 8번홀(파3) 버디로 다시 올스퀘어를 이뤘고, 9번홀과 10번홀(이상 파4)에서는 그레이스의 연속 버디로 2UP으로 앞섰다. 이후 14번홀(파4)에서는 우스트히즌이 이날 3번째 버디를 성공시키며 3UP, 그리고 15번홀(파5)에서도 다시 승리를 따내 3홀 남기고 4홀을 앞서 1승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