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전현무 "시청률 상승이면 유재석 탓, 하락이면 내 탓"

입력 2015-10-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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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계에서 승승장구하는 전현무.(사진=뉴시스)

전현무와 김풍이 ‘해피투게더3’의 첫 촬영 소감을 남겼다.

전현무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내가 ‘해피투게더’로 뜬 남자다. 나름 케이블의 유재석이라고 하고 다닌다. ‘해피투게더’에 보답할 때가 됐다”며 본격 녹화에 앞서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전현무는 “만약 시청률이 떨어지면 댓글에 전현무 탓이라고 할 거고, 올랐어도 역시 믿고 보는 유느님이라고 할 것”이라며 댓글 전문가임을 자청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풍은 “사실 지상가 낯설어서 힘들기는 했지만, 전현무가 헤매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됐다”면서 은근한 디스전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전현무와 김풍이 새롭게 합류하는 만큼 열성적으로 촬영에 임해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아직은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노력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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