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주민들은 알고 있었다? “아이유가 택시타고…”

입력 2015-10-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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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장기하 아파트 주민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이목을 끌고 있다.

아이유와 장기하의 열애가 보도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기하 아파트 주민 제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등록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2015년 6월 18일 한 네티즌이 작성한 댓글의 캡처본이 담겨 있다.

특히 캡처본에는 “전 장기하랑 같은 아파트 주민인데 아이유 택시타고 시도 때도 없이 장기하네 집 들락거린 답니다. 우리 동네 알만한 아줌마들은 다 알고 봤어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난해 11월 6일 “얼마 전에 장기하 씨와 같은 단지에 사시는 분이 아이유가 자주 온다며 두 사람 사귀는 것 같다고 했는데 정말 그럴까요?”란 글을 남기며 오래전부터 두 사람의 열애가 목격됐음을 알렸다.

한편 8일 디스패치는 "아이유와 장기하가 올해 3월부터 만나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단독 보도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아이유와 장기하는 2년간의 열애를 공식인정했으며 11살 차를 극복하고 가요계 공식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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