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롯데 '제2형제의 난' 시작… 신동주 긴급 기자회견 스케치

입력 2015-10-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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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회장과 부인 조은주씨가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기자회견장에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회장(오른쪽 두 번째). 사진 오른쪽부터 부인 조은주씨, 신동주 부회장, 조문현 변호사, 민유성 SDJ 코퍼레이션 회장, 김수창 변호사.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반격에 나섰다. 롯데 제2의 '형제의 난'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경영권을 장악한 이후 칩거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대적인 반격을 선언했다.

이날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친필서명 위임장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롯데홀딩스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형제의 난을 다시 촉발한 이날 긴급 기자회견의 상황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옮겨본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기자회견 발표문 대독하는 부인 조은주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부인인 조은주씨가 8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 배석한 민유성 SDJ 코퍼레이션 회장이 위임장에 서명하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동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위임장에 서명하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동영상.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가운데)과 민유성 SDJ 코퍼레이션 회장(왼쪽), 조문현 변호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취재진의 질문에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왼쪽)이 조문현 변호사에게 답변을 전하고 있다.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회장과 민유성 SDJ 코퍼레이션 회장 등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마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미소를 보이며 민유성 SDJ 코퍼레이션 회장과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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