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첫날 포섬 경기 4-1 완승…루이 우스트히즌ㆍ브랜든 그레이스, 인터내셔널팀 희망의 1승

입력 2015-10-08 16:21수정 2015-10-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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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포섬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조던 스피스(오른쪽)가 대니 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팀이 2015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 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에 4-1로 완승을 거뒀다.

미국팀은 8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 5경기 중 4경기를 따내 승점 4점을 챙겼다. 인터내셔널팀은 1승에 만족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버바 왓슨(37)ㆍJ.B 홈즈(33) 조는 인터내셔널팀 애덤 스콧(35ㆍ호주)ㆍ마쓰야마 히데키(23ㆍ일본) 조에 16번홀(파4)까지 3홀 앞선 3&2로 승리했다.

인터내셔널팀도 반격에 나섰다. 두 번째 조 루이 우스트히즌(32)ㆍ브랜든 그레이스(27ㆍ이상 남아공) 조는 미국팀 매트 쿠차(37)ㆍ패트릭 리드(25) 조에 3&2로 승리하며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세 번째 조로 출발한 미국팀 리키 파울러(27)ㆍ지미 워커(36) 조는 인터내셔널팀 아니르반 라히리(28ㆍ인도)ㆍ통차이 짜이디(46ㆍ태국) 조에 5&4로 여유 있게 승리했고, 네 번째 조인 필 미켈슨(45)ㆍ잭 존슨(39) 조는 인터내셔널팀 제이슨 데이(28)ㆍ스티븐 보디치(32ㆍ이상 호주) 조에 2UP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5조로 출발한 조던 스피스(22)ㆍ더스틴 존슨(31) 조도 인터내셔널팀 대니 리(25ㆍ뉴질랜드)ㆍ마크 레시먼(32ㆍ호주) 조를 4&3으로 꺾었다.

인터내셔널팀은 3조로 나선 세계랭킹 2위 제이슨 데이와 스티븐 보디치에 다시 한 번 승리를 기대했지만 미켈슨과 존슨이 짝을 이룬 미켈슨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11일까지 30차례의 빅 매치가 펼쳐진다. 총 승점 30점 가운데 15.5점을 먼저 따낸 팀이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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