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잘 나가는 미스터피자, 국경절 매출 역대 최대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중국 국경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28억원(1504만4000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경절 연휴 매출 17억원(943만8000위안)보다 약 60% 가량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국경절 연휴 동안 중국 2ㆍ3선 도시의 매출이 두드러졌다. 연휴 7일 동안 6000만원(32만위안) 이상의 매출을 올린 매장이 태원띠류관점, 태원완다점, 마안산진잉점 등 9개로 베이징 시단점을 제외하고 모두 2ㆍ3선 도시에 위치한 점포들이 차지했다. 태원 띠류관점은 9000만원(49만위안)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미스터피자는 올 연말까지 중국에 120개의 점포를 개점해 지난해 500억원 보다 2배 늘어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목표를 갖고 있다.

MPK그룹 관계자는 “춘절에 이어 국경절까지 중국의 큰 연휴 때 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 중국 내 미스터피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며 현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중국을 대표하는 1위 피자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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