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초록뱀 최대주주 DMG그룹, 박대통령 中 기업 인수검토…‘↑’

입력 2015-10-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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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유망기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에 DMG그룹이 최대주주인 초록뱀을 비롯한 중국주들이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초록뱀은 전일대비 200원(6.16%) 상승한 3445원에 거래 중이다. 초록뱀은 영화ㆍ방송 사업을 하는 중국 미디어 전문그룹 DMG 등이 지난 달 유상증자를 통해 250억원 규모를 투자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박 대통령이 전날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중국을 앞서가는 선도 전략을 강도 높게 추진하는 동시에 중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전해지면서 완리, 웨이포트, 중국원양자원, 차이나그레이트 등 중국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박 대통령은 “중국 경제가 내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중국 유망기업들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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