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내 전혜진, 미스코리아 출신… “집에서 ‘경남 선’ 사진이…”

입력 2015-10-07 19:0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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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사진=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방송캡처)

배우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이 화제인 가운데 전혜진이 미스코리아 출신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선균은 과거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아내 전혜진이 미스코리아 출신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강호동은 “전혜진이 미스코리아라는 것이 사실이냐”고 질문했고 이에 이선균은 “맞다. 나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경남 선 출신이더라”고 전했다.

이선균은 “연애 초기에 전혜진에게 프로필에 나와 있는 미스코리아는 뭐냐고 물었더니 태연하게 ‘프로필이 잘못 나온 것’이라고 발뺌했다”며 “당시에 아내와 동명이인인 미스코리아 전혜진 선배님이 있어 나도 그 분인 줄로만 알았다:고 아내의 화려한 경력을 믿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선균은 “아내의 집에 놀러 갔을 때 우연히 ‘경남 선’ 사진을 봤다. ‘이게 뭐냐’며 소리 질렀는데, 아내가 아버지의 권유에 못 이겨 나갔다고 뒤늦게 고백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이선균은 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출연한 영화 ‘사도’를 언급하며 “아내 전혜진은 나보다 훨씬 좋은 배우”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 아내 전혜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선균 아내 전혜진, 부부애가 보기 좋네요”, “이선균 아내 전혜진, 미스코리아라니!”, “이선균 아내 전혜진, 멋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