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딸 손수아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아” …왜?

개그우먼 이경실 딸이 엄마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던 발언이 새삼 화제다.

7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모녀끼리 이태리’의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녹화현장에서는 토스카나로 향한 이경실-손수아, 가수 조갑경-홍석희-홍석주, 탤런트 조민희-권영하 세 모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토스카나 와이너리에 방문한 세 모녀는 그들을 안내했던 꽃미남 가이드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조갑경의 딸 홍석희가 용기를 내서 가이드에게 말을 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태리 마지막 날 밤, 엄마와 딸이 서로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며 각자의 진심을 전했다.

이경실의 딸 손수아는 “나는 엄마 같은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 엄마는 늘 강하게 사는 걸 원하지만 그건 스스로를 정말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이제는 엄마가 좀 편안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경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실, 괜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이경실, 강하게 사는건 스스로 정말 힘들게 하는것 맞는듯" "이경실, 울엄마도 좀 편해졌으면" "이경실, 모녀끼리 이태리 간거 너무 멋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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