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ㆍ의류 등 30개 분야로 구성... 타이베이서 무역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대만 타이베이에 대만무역사절단(단장 신동열 성문전자 회장)을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전자부품 ▲생활용품 ▲기계부품 ▲의류제품 ▲의료기기 ▲가공식품 등 30개 분야의 업체로 구성되며 27일 타이베이국제컨벤션센터(台北國際會展中心)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협은 "지난 2004년부터 중화민국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협력, 대만무역사절단을 매년 파견해 왔으며 올해에는 최대 규모인 130여개의 한ㆍ대만 기업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중화권 시장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한국무역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2007년 제1차 중국구매사절단'을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천진(天津) ▲정주(鄭州)에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