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남주혁, 주인공 아역으로 첫 등장…풋풋한 매력+훈훈 교복자태 '눈길'

입력 2015-10-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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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화려한 유혹')

'화려한 유혹' 남주혁이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연기로 해바라기 순정남 '어린 진형우'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남주혁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화에 주인공 진형우(주상욱 분)의 아역으로 첫 등장해 풋풋한 매력과 훈훈한 교복자태로 시선을 끌었다.

남주혁이 분한 '진형우'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태어난 엄친아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신은수(김새론 분)'만을 해바라기처럼 바라보는 순정남이다. 이날 방송에서 형우는 은수를 '꾸수'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장난치는가 하면, 은수를 사랑스럽고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봐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또 형우는 길을 가다 건물 위에서 떨어지는 간판을 발견하고 몸을 날려 은수를 구해 남자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자신의 부모님이 형우네 운전기사와 가정부라는 사실때문에 계속해서 형우를 거부하는 은수에게 "나 너 좋아해. 너도 나 좋아해"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이에 계속해서 엇갈리는 둘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이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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