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골프, ‘TEAM 57’ 골프단 창단…선수 육성 본격 시동

입력 2015-10-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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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골프, ‘TEAM 57’ 골프단 창단…선수 육성 본격 시동

스크린골프 토탈 솔루션 업체 마음골프㈜(대표 문태식)가 ‘TEAM57’ 골프단을 창단해 본격적으로 선수 육성에 나선다.

‘TEAM57’은 공식적인 프로대회에서 기록한 가장 좋은 점수인 58타를 넘어 57타를 지향한다는 의미로, 꿈의 스코어에 접근할 수 있는 골프 선수를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골프단의 사령탑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배성만 감독, 단장으로는 마음골프학교 김헌 교장이 내정됐다. 10월 중 선수 선발 과정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수 선발 규모는 남녀 각 3명씩 총 6명으로 재능은 있으나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력 높은 2ㆍ3부의 골프 선수들을 발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수 육성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마련해 선수들의 모든 훈련을 지원하며 장비 및 용품과 국내 훈련, 해외 전지훈련 외에도 대회 출전 비용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수 추천은 공식 골프 단체를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이메일과 전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는 “골프단 창단은 비즈니스의 목적보다 선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적 성격을 띠고 있다”며 “잠재력을 가진 선수를 발굴해 제2의 최경주, 박인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골프는 한게임 성공 신화의 주역인 문태식 대표가 NHN시절 ‘당신은 골프왕’의 성공적인 런칭 경험을 살려 2012년 출범한 스크린골프 전문기업이다. 현재 자사 브랜드 ‘티업비전’과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골프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골프 아카데미 ‘마음골프학교’를 운영 중이며, 최근 스크린골프에 게임을 접목한 신개념의 ‘티업비전 아이템전’을 선보여 골프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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